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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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의 호투를 앞세운 다저스가 2주 연속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30개 구단 파워랭킹에서 LA 다저스를 1위로 선정하며 류현진의 성적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지난주 5승 2패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며 류현진의 활약상을 언급했다. 이어 “류현진은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다.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7.1이닝 동안 노히터 투구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시즌 성적도 리그 최고 수준이다. MLB.com은 “류현진은 최근 24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 시즌 8경기 평균자책은 1.72로 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한다.

류현진은 지난 2경기에서 2승 17이닝 무실점 15탈삼진 1볼넷을 기록, 한국인 선수 역대 5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지난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해 파워랭킹 2위로 선정됐다.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가 뒤를 이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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