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옐리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크리스티안 옐리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마에다 5실점’ 다저스, LAA에 2연패…오타니 시즌 7호포

다저스가 에인절스 2연전을 모두 패했다. 마에다 겐타는 1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후 대거 5점을 헌납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홈런이 시발점이었다. 다저스는 홈런포 3방으로 추격했지만, 9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햄스트링을 다친 코리 시거는 2도 이상의 염좌가 의심된다는 소식.

'몰아치기 시작' 오타니, 최근 8G 성적

28타수 10안타 4홈런 9타점 타율 .357

텍사스, 보스턴에 2연승…추신수 1안타 1볼넷

텍사스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2회부터 6회까지 5이닝 연속 득점을 올려 5점에 그친 보스턴을 꺾었다. 헌터 펜스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포함 2타점 3볼넷 4출루로 대활약했다. 추신수는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 한편, 이날 양 팀 감독은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모두 퇴장당했다.

PIT 아처, 한 이닝 4피홈런…강정호 대타 안타

크리스 아처가 구단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회에만 애틀랜타 타선에 홈런 4개를 헌납, 6이닝 5피홈런 7실점 패전을 당했다. 한 이닝 4피홈런은 피츠버그 구단 역대 최초. 강정호는 8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뽑아냈지만, 팀은 5연패 늪에 빠졌다.

역대 한 이닝 최다 피홈런 기록

마이클 블레이잭(밀워키) – 2017년 7월 28일 워싱턴전 (2.1이닝 8실점)

* 3회말 5피홈런

옐리치, 팀 67경기 만에 25홈런…구단 신기록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정말 50홈런 이상을 기록할 기세다. 이날 1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한 옐리치는 역대 가장 빨리 25홈런에 도달한 밀워키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07년 프린스 필더의 69경기. 반면 팀은 타격전 끝에 8-10으로 패했다. 휴스턴은 홈런 4방으로 밀워키 마운드를 두들겼다.

NL 홈런 경쟁

1. 크리스티안 옐리치 : 25

2. 피트 알론소 : 22

3. 코디 벨린저 : 20

3. 마이크 무스타커스 : 20

5. 프란밀 레예스 : 19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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