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말 송구 실책을 저지른 코리 시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3회말 송구 실책을 저지른 코리 시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 2019 MLB 생중계-최신영상, 엠스플뉴스-앱에서 확인하세요.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타선이 무득점으로 침묵해 0-4로 패했다.

경기 초반 워커 뷸러가 흔들렸다. 뷸러는 2회말 선두타자 제시 윈커에게 솔로포를 헌납했다. 3회에는 첫 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코리 시거의 송구 실책, 야시엘 푸이그의 2타점 적시타로 추가 3실점했다.

다저스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고 조 켈리와 케일럽 퍼거슨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신시내티 선발 타일러 마흘리에게 6회까지 4피안타로 묶였다. 8회 코리 시거, 9회 오스틴 반스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4실점(1자책)으로 시즌 첫 패를 안았다. 4연승이 중단된 다저스는 시즌 17패(30승)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