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힐(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리치 힐(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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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투타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리치 힐의 호투와 타선의 홈런 4방을 묶어 6-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장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회초 코디 벨린저가 2루타로 출루한 무사 2루에서 코리 시거가 선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3회에는 작 피더슨과 맥스 먼시가 백투백 홈런으로 4-0을 만들었다.

다저스의 공세는 경기 후반에도 이어졌다. 벨린저가 낫아웃으로 출루해 알렉스 버두고의 땅볼을 틈타 2루에 진출했고 키케 에르난데스가 적시타로 벨린저를 불러들였다. 벨린저는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쐐기 솔로포를 작렬했다.

다저스 선발 힐은 6이닝을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30승에 도달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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