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배우 소지섭 측이 한남동 고급빌라 매입이 신혼집이라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 관계자는 16일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거주 목적으로 한남동의 빌라를 매입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이사를 할 예정이다. 조은정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한 계획이 없다. 신혼집으로 장만했다는 보도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5일 한 부동산 전문 매체는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한남더힐을 현금 61억원에 매입했으며 이 집은 신혼집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달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지인과의 모임 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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