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하루토 (사진=YG 엔터테인먼트)
트레저 하루토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엠스플뉴스]

팬들이 선정한 ‘주토피아’ 닉 와일드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로 트레저 하루토가 뽑혔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최근 약 10일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레전드 드라마, 영화, 웹툰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아이돌은 선정해보는 '가상 캐스팅'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서 다룬 작품은 ‘주토피아’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주토피아’의 주인공 닉 와일드는 극 중 온갖 잔꾀를 담당하는 붉은 여우로, 반쯤 감은 섹시한 눈매가 특징이다. 하지만 외모와 달리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애니매이션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닉 와일드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트레저 하루토’가 아이돌챔프 가상 캐스팅 투표 1위로 선정되었다.

2020년 8월에 데뷔한 대형 신인 트레저에서 래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하루토는,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상반된 매력과 수준급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 트위터가 발표한 2020년 K팝 결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아티스트’ 1위로 트레저가 꼽히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투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1위의 자리가 더욱 남다르다. 1위를 기록한 트레저 하루토 외에도 세븐틴 민규가 2위를 차지했으며 엔하이픈 니키, 원어스 레이븐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케이스타라이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표를 실시한 아이돌챔프에서는 3월 19일까지 글로벌프로젝트 싱가폴 편을 진행하고 있다. 후보에는 엑소 카이, 방탄소년단 제이홉, 슈퍼주니어 이특 등이 올랐고 투표 우승자에게는 지하철 광고가 집행될 예정이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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