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사진=데이즈드 제공)
오마이걸 아린 (사진=데이즈드 제공)

[엠스플뉴스] 그룹 오마이걸의 아린이 그 자체만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매거진 '데이즈드(DAZED)'는 2020년 8월 호를 통해 아린의 화보를 공개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클라랑스의 뮤즈가 된 아린은 청아한 느낌의 스킨케어 룩부터 성숙한 느낌의 핑크 립 메이크업 룩까지 찰떡 같이 소화했다. 특히 아린은 첫 뷰티 화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도 높은 표정과 포즈로 촬영에 임했다.

화보 촬영을 앞둔 아린은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그리고 다양한 뷰티 화보 사진들을 보며 포즈랑 표정 공부를 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미니7집 '살짝 설렜어'로 한층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데뷔 5년이 넘어가고 있다. 오마이걸은 그동안 좀 더디더라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인드로 무장해왔다. 그간의 노력에 힘입어 팬들이 많은 사랑을 주신 것 같아 매일 감사하고 기쁘다. 붕 뜬 마음은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오마이걸 아린으로서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을까. 아린은 "팬 분들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어떤 외적인 콘셉트보다 본업을 잘하고 싶다"며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린은 최근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새 MC로 발탁돼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다. 파트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며, 오는 24일 첫 선을 보인다.

김도형 기자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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