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친했던 소속사 동료인 설리의 비보를 듣고 슬픔에 빠졌던 태연이 근황을 전했다.

20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혹적인 표정이 담기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아무런 멘트 없이 사진만 올린 태연은 쇄골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상의를 입고 생각에 잠긴듯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히 태연은 금발머리에 잘 어울리는 화려한 장신구들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아름다운 미모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사진을 통해 근황을 전하자 팬들은 미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포함해 친한 친구를 잃은 태연을 격려하기도 했다.

앞서 태연은 오는 22일 정규 2집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절친인 설리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나면서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 정규 2집 ‘퍼포즈’의 발매가 부득이하게 28일로 연기됐다”라며 “콘텐츠 릴르스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안내했다.

한편, 오는 28일 발매될 태연의 타이틀곡 ‘불티(spark)’를 필두로 ‘사계’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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