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가 우승 사령탑 이동욱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이 감독은 2024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이끌게 된다.

NC 이동욱 감독(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NC 이동욱 감독(사진=엠스플뉴스 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NC 다이노스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이동욱 감독의 리더십에 든든한 힘이 실렸다. NC가 이동욱 감독과 2024년까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NC는 5월 4일 “이동욱 감독과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3년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6억원, 연봉 5억원으로 총액 21억원이다.

이동욱 감독은 NC 다이노스 N팀(1군)을 맡아 취임 첫해인 2019년 포스트시즌 진출(5위), 지난해 창단 첫 통합우승을 기록했다. 그동안 선수단, 프런트와 합리적으로 소통하며 유망주의 고른 기용으로 팀의 미래도 준비해 왔다. 야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데이터 활용 등에서 새로운 야구를 일궈가고 있다.

NC 이동욱 감독은 “선수, 코치, 구단이 함께 가는 다이노스의 문화가 있다. 혼자 아닌, 우리가 가는 큰 길을 더 멀리 보며 도전하겠다. 선수와 코치진, 구단주님과 프런트 그리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2018년 10월 NC의 두 번째 감독으로 선임된 뒤 2019시즌부터 3년째 팀을 이끌고 있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