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나는 1일1깡' 김재호, 가족의 힘은 위대했다!(고척=강명호 기자)
'펄펄나는 1일1깡' 김재호, 가족의 힘은 위대했다!(고척=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고척]

- '2020 한국시리즈' 2차전과 3차전의 데일리 MVP 김재호!

- 그의 펄펄나는 활약 뒤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의 응원

- '1일1깡' 김재호, 가족의 힘은 위대했다!

한국시리즈가 진행중인 고척돔 홈플레이트 뒷자리에는 최근,

살가운 장면들이 자주 포착된다. 1회 초 수비에 앞서 또한, 타석에 들어서기 직전 두산 김재호는 항상 가족들과 마주한다. 아이들(아들 서한, 딸 그루)과 나누는 대화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김재호의 표정은 '너무도' 행복해 보인다. 부러울 정도다.

신기하게도 그 여운은..

곧장 경기력으로 이어진다.

3차전 7회 말!

'7-6' 승부를 결정지은 안타를 치고 1루에 진출한 김재호..

그의 '하트'가 전해진 곳은..

누구나 예상 가능했던 '가족에게로~'

놀라운 건???

그 결정적 타석에 들어서기 직전..

김재호는 아이들의 기를 받았고,

또한..

김재호의 시선이 머문 그곳은?

"오늘도 1깡~"

먼저 아이들에게..

그리고,

1깡을 받은 주인공은..

'내조의 여왕'으로 소개한 김재호의 아내였다.

김재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내를 잘 만나서 멋지게 활약하는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펄펄나는..

'1일1깡'의 주인공 두산 김재호!

실로..

'가족의 힘'은 위대했다.

김재호는 한국시리즈 2차전과 3차전 만점 활약으로 두 경기 연속 '데일리 MVP'에 등극했다. 지난 18일과 20일, 고척이었다.

대단한 사실 하나 추가!!!

21일 4차전에서 김재호는..

무려 3안타로 맹활약..


비록 팀은 '0-3'으로 패했지만 김재호의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두산과 NC는 시리즈 전적 '2-2'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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