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선수단(사진=엠스플뉴스)
한화 이글스 선수단(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잠실]

한화 이글스 육성군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화는 8월 31일 투수 신정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KBO 관계자는 “9월 1일 저녁 한화 구단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이날 진단검사를 받은 육성군 선수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덧붙여 “해당 선수는 검사 이후 현재까지 숙소에서 대기 중이었다. 구단은 상세 접촉자 및 감염 경로 등을 자체적으로 추가 확인 중”이라고 했다.

현재(1일 오후 9시 기준) 한화 2군(퓨처스) 선수단 검진 대상은 총 97명으로 45명이 음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선수단 전원은 숙소에서 개별 대기 중이다.

KBO는 해당 선수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