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호주 대표팀(Boral Team Australia) 공식 트위터
출처=호주 대표팀(Boral Team Australia) 공식 트위터

[엠스플뉴스]

두산 베어스와 호주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2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두산과 호주 대표팀은 2월 18일(한국시간)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친선경기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침부터 쏟아져 내린 폭우로 그라운드 사정이 나빠졌고, 저녁에도 비가 한 차례 예고돼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호주 국가대표팀도 공식 홈페이지에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과 호주 대표팀의 KBO 챌린지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두산은 지난 16일에 펼쳐진 호주 대표팀과 첫 번째 친선경기에선 10-5로 승리했다. 1회부터 6점을 몰아쳐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김재호는 5회 결정적인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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