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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4년 전 견제구’ 또 던진 김태형 “상우가 아직도 많이…”

  • 기사입력 2019.10.21 16:00:40   |   최종수정 2019.10.21 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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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잠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4년 전 추억을 떠올리는 견제 멘트를 던졌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조상우와 관련한 얘기였다.
 
김 감독은 10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키움 불펜 운영 전략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총 14명의 투수를 고르게 활용하는 벌떼 불펜 전략을 선보였다. 기존 벌떼 불펜 전략과 다르게 한 박자 더 빠른 선발 교체 타이밍과 사실상 마무리 투수급 구위를 지닌 조상우와 안우진을 경기 중반 위기 때 곧바로 투입하는 활용법이 제대로 통했다.
 
이와 관련해 김 감독은 “경기 중간 상황에 따라 잘 대처해야 된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강한 투수가 올라오는데 우리도 충분히 그런 부분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옛날 생각이 나던데 (조)상우가 아직도 많이 던지고 있더라(웃음)”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김 감독은 2015년 넥센 히어로즈와 펼친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당시에도 필승조 투수였던 조상우를 향해 “젊은 선수가 공을 너무 많이 던져 걱정”이라고 말한 기억이 있다. 김 감독이 이번 포스트시즌 총 5경기(5.2이닝)에 구원 등판해 무실점을 기록 중인 조상우에게 4년 전과 같은 견제구를 또 던진 셈이다.
 
조상우를 비롯한 강한 불펜진을 상대해야 할 오재일도 “키움은 불펜진이 정말 좋은 팀이다. 그래도 코치님들과 영상 데이터로 열심히 분석했기에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 4년 전엔 친정팀이라 신경이 조금 쓰였는데 이제 옛날에 같이 뛰던 선수들이 거의 없어져 신경은 안 쓰인다. 야구 선수로서 5년째 한국시리즈 타석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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