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scores
2019.11.14

KBO

[엠스플 이슈] ‘최동원상’ 양현종, 린드블럼, 김광현 3파전

  • 기사입력 2019.10.21 10:38:24   |   최종수정 2019.10.21 15:22:25
  • 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

- 제6회 최동원상 수상 후보 확정

선정 기준 7개 가운데 5개 이상 통과한 KIA 양현종, 두산 조시 린드블럼, SK 김광현이 최종 후보

수상 공정성 확보 위해 심사위원들에 다양한 세이버 스탯 제공, 팬이 선정의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되도록 ‘팬 투표’ 진행

 

제6회 최동원상 후보로 뽑힌 김광현(사진 좌로부터), 양현종, 린드블럼(사진=SK, 두산)

제6회 최동원상 후보로 뽑힌 김광현(사진 좌로부터), 양현종, 린드블럼(사진=SK, 두산)

 

[엠스플뉴스]

 

올해의 최동원상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최동원상 후보 선정 기준 7개 항목 가운데 5개 이상을 충족한 세 명의 프로야구 투수를 제6회 최동원상 후보로 확정했다3명의 투수가 시즌 내내 출중한 성적을 냄과 동시에 ‘자신보다 팀과 팬을 우선하는’ 최동원 정신을 누구보다 잘 구현한바 역대 어느 선정 때보다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동원상 후보 기준 7개는 1. 선발 등판 25경기 이상 2. 180이닝 이상 3. 15승 이상 4. 150탈삼진 이상 5.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15경기 이상 6. 평균자책 3.00 이하 7. 35세이브 이상이다.

 

상기 7개 후보 기준 가운데 올 시즌 ‘35세이브 이상’을 제외한 6개 기준을 모두 충족한 투수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 두산 베어스 조시 린드블럼, SK 와이번스 김광현이다. 

 

세 명의 투수 가운데 선발등판은 김광현과 린드블럼이 30경기로, 29경기의 양현종보다 1경기가 많다. 투구 이닝에선 린드블럼이 194.2이닝으로 190.1이닝의 김광현과 184.2이닝의 양현종보다 다소 앞선다. 

 

다승에서도 20승의 린드블럼이 17승의 김광현과 16승의 양현종보다 우위다. 탈삼진 역시 린드블럼이 189개를 기록해 180개의 김광현과 163개의 양현종을 따돌렸다.

 

하지만, 퀄리티스타트에선 24번의 김광현이 22번의 양현종과 린드블럼을 앞섰다. 평균자책은 2.29의 양현종이 2.50의 린드블럼과 2.51의 김광현보다 우위다. 

 

제6회 최동원상 후보 3인의 올 시즌 성적(표=엠스플뉴스)

제6회 최동원상 후보 3인의 올 시즌 성적(표=엠스플뉴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선정 기준 기록과 함께 야구통계 전문업체 ‘스탯티즈’로부터 제공받은 세이버 스탯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한 상태다. 참고로 스탯티즈가 제공한 세이버 스탯 가운데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에선 양현종이 7.37로 린드블럼(6.88)과 김광현(6.41)을 앞섰다.

 

FIP(수비무관 평균자책)에서도 양현종이 2.63으로 2.87의 린드블럼과 3.01의 김광현보다 좋았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좀 더 객관적이고 냉철한 심사를 위해 스탯티즈로부터 제공받은 세이버 스탯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했다클래식 스탯에 비해 보다 정확한 선수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이 세이버 스탯을 적절히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팬이 직접 수상자 선정에 참여하는 '팬 투표 진행'

 

2019시즌 KBO리그 WAR 상위 5명(기록제공=스탯티즈)

2019시즌 KBO리그 WAR 상위 5명(기록제공=스탯티즈)

 

세 명의 후보 확정과 함께 최동원기념사업회는 팬이 직접 수상자 선정에 참여하는 ‘팬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심사위원 심사로 수상자를 결정했던 이전과 달리 이번 6회 시상식부턴 팬이 직접 수상자를 뽑는 ‘팬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프로야구는 팬이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될 때 더 좋은 무대가 된다’는 고 최동원 감독의 유지를 되새겨, 팬이 선정의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팬 투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팬 투표’가 가미되면서 최동원상 수상자는 심사위원 심사 70%와 팬 투표 30%를 종합해 결정된다. 

 

제6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양현종이 뽑히면 1, 4회 수상에 이어 3번째 수상자가 된다. 만약 린드블럼이 수상한다면 지난해 5회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김광현이 수상한다면 첫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올해 최고의 활약과 ‘최동원 정신’에 가장 근접한 투수를 뽑는 제6회 최동원상 시상식은 11월 11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 잘봤어요 잘봤어요 0
  • 화나네요 화나네요 0
  • 팬이에요 팬이에요 0
  • 후속기사 원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0
  • 새로고침
  • 도움말
  • Best 댓글
    공감 투표 비율이 높은 댓글입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공감수가 증가하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 예고없이 제외 될 수 있습니다. 레이어 닫기
0 / 300
더보기

주르LOOK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