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scores
2019.12.13

[이현우의 MLB+] NPB 야마구치, 빅리그 진출 도전

  • 기사입력 2019.11.18 21:00:02   |   최종수정 2019.11.18 17:25:29
  • 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

야마구치 슌(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야마구치 슌(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엠스플뉴스]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선발 등판했던 야마구치 슌(32·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빅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야마구치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2006년 일본프로야구(NPB)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서 데뷔한 야마구치는 통산 427경기 64승 58패 112세이브 25홀드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5승 4패 188이닝 188탈삼진 평균자책점 2.91를 기록하며 다승·승률·탈삼진 부문 3관왕에 올랐다.

 

만 32세인 야마구치는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0.1마일(145.0km/h)로 빅리그 평균 수준이지만, 주무기인 스플리터가 매우 위력적인 우완 투수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그를 하위 로테이션 선발 또는 불펜 투수로 활약할 것이라 보고 있다.

 

이번 프리미어12에선 일본 대표팀으로 발탁돼 3경기 9이닝 11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과의 결승전에 선발 등판해 홈런 2개 포함 3실점을 하고 1이닝만에 강판됐다.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그의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그동안 단 한 명의 선수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보낸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야마구치가 포스팅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할 경우 이는 구단 최초가 된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 감독 하라 다쓰노리는 포스팅 신청 이전부터 "요미우리는 포스팅이 안 된다는 것은 이상한 이야기"라며 용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요미우리 구단 측도 "구단은 야마구치의 꿈을 존중한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토브리그 소식 모음 (2019.11.18)

 

 

 

필라델피아, 포수 J.T. 리얼무토와 연장 계약 추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주전 포수 J.T. 리얼무토와의 연장 계약을 추진 중이다. NBC 스포츠의 짐 살리스버리는 "필라델피아가 리얼무토와 연장 협상을 '조용히' 추진 중이다"고 보도했다.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리얼무토는 2019년 145경기에 출전해 25홈런 83타점 타율 .275를 기록하면서 올스타·골드글러브·실버슬러거에 선정됐다. 연장 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리얼무토는 2020시즌 이후 FA가 된다. 필라델피아 단장 맷 클렌탁은 스토브리그 이전부터 "리얼무토와 계약을 맺는 것이 오프시즌 목표 중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휴스턴 단장 보좌 "카메라 통해 사인 훔쳐라" 공문 통해 지시 의혹

 

휴스턴이 구단 차원에서 소속 스카우트들에게 카메라, 망원경을 활용해 사인을 훔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디 애슬레틱>은 휴스턴이 2017년 가을야구를 앞둔 8월초 스카우트들에게 발송한 메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메일에는 "어떻게 상대 팀의 사인을 훔칠 수 있는지, 어떻게 기록하는지, 카메라 혹은 망원경 등의 제반 사항이 필요한지를 보고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스카우트가 상대 사인을 분석하는 것은 규정 위반은 아니다. 그러나 스카우트가 관중석에서 훔친 사인을 전자장비 등을 통해 바로 벤치에 전달한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트위터 유저 '좀보이(@Jomboy)'가 사인 스틸을 뒷받침할 증거로 제시한 사진(출처=좀보이 트위터)

트위터 유저 '좀보이(@Jomboy)'가 사인 스틸을 뒷받침할 증거로 제시한 사진(출처=좀보이 트위터)

 

이게 그 쓰레기통?' 美 누리꾼, 사인스틸 의혹 증거 포착

 

휴스턴이 사인을 훔칠 때마다 두드려서 신호를 보낸 쓰레기통이 담긴 영상이 나왔다. <야후 스포츠>는 "트위터 유저 좀보이(Jomboy)가 '디 애슬레틱이 제기한 사인 훔치기 의혹'에서 등장하는 공간에 매우 근접한 곳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2017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다큐멘터리를 발췌해서 만든 것이다. 해당 영상 속 책상 옆에는 커다란 쓰레기통이 하나 비치 되어있다. 한편, 좀보이 이전에는 트위터 유저 '더 양키 리포트'가 휴스턴 직원이 영상 화면에 담긴 책상에서 모니터를 치우는 사진을 발견해 공개한 바 있다.

 

신시내티 '드라이브라인 창립자' 투수 코디네이터로 선임

 

신시내티가 투구 추적 장치 및 슬로우 카메라를 활용한 선수 지도 시설인 '드라이브 라인'의 창립자 카일 바비를 마이너 투수 코디네이터로 고용했다. 바비는 자문 역으로 빅구단과 함께 일한 적은 있지만, 구단에 직접 고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메이저리그의 몇몇 구단들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개인 인스트럭터로 활약한 재야인사를 고용해서 큰 효과를 거뒀다. 신시내티 야구 운영부문 사장 딕 윌리엄스는 "그는 혁신가로 검증됐다. 인터뷰에서 그가 투수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코치를 코치하겠다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美 매체 다저스, 류현진과 결별+렌던 영입" 전망

 

LA 다저스가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과 계약하지 않고 'FA 야수 최대어'인 앤서니 렌던을 영입할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12UP’은 “류현진은 이번 오프시즌에 두둑한 몸값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다저스는 그 돈을 다른 곳에 쓰려고 할 것이다. (중략) 다저스는 류현진을 내보내도 풍족함을 느낄 정도의 선발 뎁스를 갖췄다”고 예상했다. 이어 “다저스가 류현진을 내보내고 아낀 돈은 렌던을 영입하는 데 투입될 것이다. 이를 통해 리그에서 손꼽히는 타선을 구축하려고 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엠스플레이
  • 잘봤어요 잘봤어요 0
  • 화나네요 화나네요 0
  • 팬이에요 팬이에요 0
  • 후속기사 원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0
  • 새로고침
  • 도움말
  • Best 댓글
    공감 투표 비율이 높은 댓글입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공감수가 증가하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 예고없이 제외 될 수 있습니다. 레이어 닫기
0 / 300
더보기

주르LOOK

12 ~ 15시 랜덤포인트 적립!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