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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고에 홈런 맞은 양현종, 트리플A 첫 등판서 '3.2이닝 2실점'

  • 기사입력 2021.06.21 10:19:10   |   최종수정 2021.06.21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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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양현종(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양현종(33)이 마이너리그에서도 분위기 쇄신에 실패했다. 
 
양현종은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의 2021 마이너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46개(스트라이크 33개)를 기록했다. 
 
1회 양현종은 선두타자 DJ 피터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묶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로 나온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양현종이 던진 초구가 홈런포로 직결된 것.
 
3회 삼자 범퇴로 이닝을 끝낸 양현종은 4회에도 장타를 억제하지 못했다. 양현종은 선두타자 루크 레일리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고 또다시 점수를 헌납했다. 이후 쉘던 노이스와 쓰쓰고를 각각 2루 땅볼과 삼진으로 잡은 양현종은 자렐 코튼에게 바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올 시즌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8경기(4선발)에서 3패 평균자책 5.59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지난 18일 양현종을 양도지명 처리했고 마이너리그로 이관했다. 
 
양현종은 국내 복귀 대신 마이너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양현종은 트리플A에서 첫 등판에 임했으나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남기지 못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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