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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시즌 일정 중단되나…美 기자 "코로나19 확진 더 나올 수도"

  • 기사입력 2021.05.12 14:21:33   |   최종수정 2021.05.12 14: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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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타티스 주니어(왼쪽)와 마이어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타티스 주니어(왼쪽)와 마이어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팀 내 잇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잔자 발생으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현지에서는 일정 중단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샌디에이고 담당 기자인 데니스 린은 5월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샌디에이고 팀 내에서 더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시작 전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경기 도중에는 외야수 윌 마이어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에릭 호스머, 주릭슨 프로파 등 3명의 선수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양성 반응을 보인 두 선수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중심 선수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된다는 것 자체로도 샌디에이고에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여기에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게 되면 일정 진행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한 린은 "샌디에이고가 (일정) 중단 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말하며 확진자가 더 늘어나면 경기 연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샌디에이고는 12일까지 20승 1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2경기 차로 쫓고 있다. 여기에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로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코로나19라는 벽에 가로막혀 상승세가 꺾일 위기에 처했다.

 

시즌이 중단되면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김하성(26)에게도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2일 경기에 선발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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