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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2-103마일…CIN 유망주, 수술 후 첫 실전서 강속구 폭발

  • 기사입력 2021.03.03 13:27:41   |   최종수정 2021.03.03 13: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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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퓨처스게임에 등판한 헌터 그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2018년 퓨처스게임에 등판한 헌터 그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신시내티 레즈의 특급 유망주였다가 수술로 인해 2년 동안 실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헌터 그린(22)이 복귀 후 첫 등판에서 강속구를 연거푸 뿌려댔다.

 

그린은 3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린의 실전 등판은 지난 2018년 7월 27일 싱글A 등판 이후 처음이다.

 

마운드에 오른 그린은 1회 첫 타자 데이비드 플래처에게 초구 101마일(약 162.5km/h)을 뿌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 공은 102마일, 그 다음 공은 무려 103마일(약 165.7km/h)까지 기록했다. 시작부터 엄청난 공을 뿌려댄 것이다.

 

실전 공백이 길었던 탓일까, 플래처에게 안타를 맞은 그린은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데 이어 3번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내줬다. 이후로도 볼넷과 안타, 실책 등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그린은 2회 시작과 함께 닉 로돌로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린은 이날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빠른 공은 인상적이었으나 공백 탓인지 마운드에서 타자를 상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린은 'MLB 파이프라인' 기준 전체 유망주 71위에 오른 선수다. 선수를 평가하는 '20-80 스케일'에서 속구를 80점 만점으로 평가할만큼 매력적인 패스트볼을 가졌다. 2018년에는 퓨처스게임에도 등판했지만 이듬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비록 첫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년 반의 공백에도 패스트볼 구속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그린은 희망을 가지게 됐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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