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무릎 통증을 털고 시범경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3월 2일(이하 한국시간)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최지만의 몸 상태는 괜찮다. 오는 4일 홈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달 28일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훈련에 불참했다. 당시 캐시 감독은 "아마 훈련량이 많았던 것 같다. 시범경기 개막전에 뛰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무릎에 큰 이상이 없었던 최지만은 지난 1일 훈련을 소화했다. 오는 3일에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동행하지 않고 4일에 예정된 시범경기부터 출장한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5-6으로 패했다. 1루 수비는 얀디 디아즈가 맡았고 오스틴 메도우스, 조이 웬들, 마이크 브로소 등 주전급 선수들이 컨디션을 점검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