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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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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사이영상 수상자의 증언 "라 루사도 사인 훔쳐"

  • 기사입력 2020.01.18 17:20:28   |   최종수정 2020.01.18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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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의 잭 맥도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현역 시절의 잭 맥도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통산 2728승을 거둔 명장 토니 라 루사(75) 전 감독도 과거 불법으로 사인을 훔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9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잭 맥도웰은 1월 18일(한국시간) 샬럿 지역 라디오인 'WFNZ'에 출연했다. 여기서 맥도웰은 라 루사 감독이 카메라를 통해 사인을 훔쳤다고 폭로했다.  80년대 후반 구 코미스키 파크에 해당 장비가 설치돼있었다고 한다. 맥도웰은 라 루사 감독이 물러난 이듬해인 1987년부터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맥도웰은 라 루사 감독이 사인을 훔친 방식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화이트삭스는 당시 코미스키 파크에 설치된 카메라로 상대 배터리의 사인을 읽었다. 그리고 이를 분석해 외야에 있는 광고판에 달린 조명을 통해 이 사인을 타자에게 전달했다.

 

1980년대 말 화이트삭스는 이 같은 방법으로 상대의 사인을 알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맥도웰은 이 방법이 라 루사 감독 시절에 나왔다고 했다. 이런 사실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런 쓰레기 같은 상황에 질려 있어서 내부고발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1년 감독직에서 은퇴한 라 루사 감독은 현재 LA 에인절스의 고문직을 맡고 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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