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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악동' 카를로스 잠브라노, 현역 복귀 포기

  • 기사입력 2020.01.18 16:20:53   |   최종수정 2020.01.18 16: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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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인 2011년의 잠브라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현역 시절인 2011년의 잠브라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현역 복귀를 시도했던 '왕년의 악동' 카를로스 잠브라노(38)가 결국 공을 내려놓았다.

 

칼럼니스트 캐리 머스캣은 1월 18일(한국시간) 잠브라노가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잠브라노는 모국인 베네수엘라에서 유소년 야구 지도자로 전향한다.

 

잠브라노는 현역 시절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였다. 2003년 13승을 거두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듬해에는 16승 8패 평균자책 2.75로 사이영상 5위에 올랐다. 2007년에도 18승을 거두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09년 이후 삼브라노는 한 번도 170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팀 동료들과 걸핏하면 갈등을 일으키며 팀 케미스트리 저하에 일조했다. 결국 2011년을 끝으로 컵스는 잠브라노를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했다.

 

2012년 이후 메이저리그 기록이 없던 잠브라노는 2014년 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지난해 독립리그를 통해 컴백을 타진했다. 하지만 61이닝에서 평균자책 5.16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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