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 노에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헥터 노에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KIA 타이거즈에서 3년간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헥터 노에시가 피츠버그로 이적한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헥터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헥터는 2016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3년 동안 통산 46승을 거두며 KIA의 2017년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위해 2018년 시즌 종료 후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마이애미에서 12경기에 등판한 헥터는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8.46을 기록하며 시즌 후 팀과 결별했다. 헥터는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린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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