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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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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웨스트 심판, 뇌물수수 의혹 제기한 로두카 고소

  • 기사입력 2019.10.23 11:01:26   |   최종수정 2019.10.23 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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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베테랑 심판' 조 웨스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메이저리그 '베테랑 심판' 조 웨스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전 메이저리그 포수’ 폴 로두카가 제기한 뇌물수수 의혹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조 웨스트 심판이 로두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미국 'USA 투데이'는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심판 웨스트가 전 메이저리그 포수 로두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지난 5월 팟캐스트에 출연한 로두카는 자신의 팀 동료가 웨스트에게 빈티지 자동차를 빌려주는 형식으로 뇌물을 바쳤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로두카가 심판을 매수했다고 언급한 이는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빌리 와그너. 2006년과 2007년 뉴욕 메츠에서 와그너와 한솥밥을 먹었던 로두카는 당시 와그너가 유리한 볼 판정을 받기 위해 "골동품 차를 좋아하던 웨스트에게 ‘57년산 쉐보레’를 빌려줬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사실이라면 해고당해도 할 말이 없는 행위. 이에 웨스트 심판은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섰다. 로두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와그너에게 단 한 번도 차를 빌린 적이 없으며 ‘편파 판정’을 할 상황 자체가 없었다는 게 웨스트 측의 주장이다.

 

웨스트 측은 ‘로두카와 와그너가 메츠에서 뛰던 2006년과 2007년 사이 웨스트가 주심을 본 경기는 필라델피아전 단 한 경기뿐이며 당시 와그너는 등판하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는 볼 판정이 아닌 홈런으로 끝났다. 아울러 로두카는 자신이 메이저리그에서 당한 퇴장 15차례 중 웨스트가 심판일 때 당한 게 8~9차례라고 주장했으나 웨스트에게 퇴장 명령을 받은 건 단 한 차례뿐이었다’며 로두카가 한 발언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웨스트 측 변호인은 "로두카의 발언은 웨스트 씨의 진정성, 진실성, 프로다움에 대한 의문을 낳았으며 메이저리그 심판이라는 직업에 영향을 끼쳤다"며 로두카 측에 고소장을 제출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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