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르메이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D.J. 르메이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D.J. 르메이휴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르메이휴는 2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4로 패색이 짙던 9회초, 양키스는 선두타자 지오 어셸라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브렛 가드너가 삼진으로 물러난 1사 1루, 르메이휴는 휴스턴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와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10구 커터를 밀어쳐 우월 동점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르메이휴는 이날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8경기 타율 .343 2홈런 5타점으로 양키스 공격을 주도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홈런포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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