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지현 (사진=엠스플뉴스 DB)
류현진, 배지현 (사진=엠스플뉴스 DB)

[엠스플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아빠가 된다. 아내 배지현 전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임신했다.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지현과 류현진 사이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배지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코엔스타즈는 '배지현은 현재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6주라는 보도에 대해선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임신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는 말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배지현은 지난 2011년부터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지난해 류현진과 결혼, 미국 LA에서 신혼 생활 중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14승 5패 평균 자책점 2.32로 아시아 투수 최초 메이저리그(MLB) ERA 1위를 차지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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