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프레디 프리먼(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에 들어간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프리먼이 팔꿈치 골극 문제로 오는 25일 시작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2연전 시리즈를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프리먼은 올 시즌 155경기 타율 .296 38홈런 121타점 OPS .946을 기록한 애틀랜타의 중심타자다. 홈런은 개인 한 시즌 최다기록을 경신했고 타점 부문에서는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프리먼은 지난 몇 주간 지속적으로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프리먼은 캔자스시티 원정에 동행하는 대신 애틀랜타에 남아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큰 부상이 아니기에 28일 시작되는 뉴욕 메츠 원정 3연전에는 합류할 전망이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4로 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은 96승 61패가 됐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