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켈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조 켈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주전 선수 컨디션 관리에 들어간다.

MLB.com은 22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포스트시즌 전까지 조 켈리의 등판을 제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 난조를 겪었던 켈리는 6월을 시작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8점대에 달했던 시즌 평균자책은 4.62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시즌 막판이 되면서 컨디션 저하가 의심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켈리가 하반신에 경미한 부상이 있다고 전하며 “본인은 경기에 출전하기를 원하지만, 그는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등판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분간 등판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2-4로 패해 시즌 56패(99승)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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