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복귀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전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지난 1일 가벼운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4일부터 스트레칭, 러닝, 캐치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날은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김용일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피칭 35구를 던졌다. 허니컷 코치는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아주 좋다”며 만족해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12일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10일부터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연전에 워커 뷸러-마에다 겐타-류현진을 출격시킬 계획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2패 평균자책 1.53을 기록 중이다.

글 정리 :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현장 취재 : 조미예 특파원 miyej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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