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슈어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맥스 슈어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맥스 슈어저(34·워싱턴 내셔널스)가 추가 휴식을 취한다.

MLB.com은 20일(한국시간) “슈어저가 주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부상 재활이 순조로웠던 슈어저는 2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등판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문제가 됐던 등 부위에 윤활낭염이 발견돼 코티손 주사 치료를 받았다. 윤활낭염은 반복적인 활동으로 인해 관절을 둘러싼 기름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불펜 투구를 중단한 슈어저는 이날 캐치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구단 측은 슈어저의 상태가 완벽해질 때까지 휴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다음주 중 복귀도 긍정적이라는 소식.

슈어저는 올 시즌 19경기 9승 5패 평균자책 2.30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