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2-6으로 역전패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1회초, 양키스 선발 도밍고 헤르만을 상대한 최지만은 2사 1루에서 6구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구를 받아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첫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미 케인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최지만은 9회 2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데이빗 헤일의 2구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종전 .261에서 .258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2-2 동점이던 5회말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3실점하며 승기를 내줬다. 치리노스는 5이닝 9피안타 8탈삼진 5실점(4자책) 패전을 안았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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