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약 3주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까.
영국 '풋볼런던'은 3월 3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고 복귀 시점을 분석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전반 17분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즉시 트레이너가 손흥민의 상태를 확인했고 교체를 결정했다. 다행히도 부상은 그리 심각하지 않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 경기(3월 19일)와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3월 22일)에 결장했다. 휴식기 전에 손흥민은 일본과 친선 경기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2주 정도 휴식을 가진 손흥민은 회복했을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내달 4일 뉴캐슬 원정을 떠난다. 만약 손흥민이 뉴캐슬전 출전이 가능하다면, 토트넘은 천군만마를 얻는 격이다. 하지만 무리한 출전은 금물이다. 아직 잔여 경기가 남아 있는 만큼, 되려 독이 될 수 있다.
한편 매체는 손흥민 외에도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가 뉴캐슬과의 경기에 복귀한다고 전망했다. 반면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은 맷 도허티와 벤 데이비스는 결장할 확률이 높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