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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네이마르(26, 파르 생제르망)가 오른발 중족골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 가운데 그가 휴식을 취할 멘션 내부가 공개됐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3월 5일(이하 한국 시간) 4일 수술을 마친 네이마르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참가 전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머물 멘션을 공개했다.

브라질의 축구 스타는 파리를 떠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도시 망가라치바에 있는 600만 파운드(한화 약 89억원)짜리 리조트에 머물 계획이다. 네이마르는 이 고급 리조트를 지난 2016년 10월 구매했으며 그해 말에 두 달 가량 머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리조트에는 개인 헬기가 정착할 수 있는 장소가 준비 돼 있다. 최고급 시설 운동 시설은 물론 테니스 코트와 야외 사우나 시설, 마사지 실, 스파, 자쿠지 등이 완벽하게 설치 돼 있으며 지하에는 3,000병의 와인을 저장할 수 있는 와인 창고가 있다.

네이마르 멘션의 내부 사진을 공개한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현지에서는 '드림 하우스'로 불린다. 비싼 가격 때문에 대부분 단기 임대를 하지만 네이마르는 통째로 구입했다. 이 곳에서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달 26일 올림피그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브라질 대표팀 전문 의사 호드리고 라스마르의 집도 하에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5월 중순에서 6월 초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