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는 기존 팬덤 광고 서비스를 ‘유저 오픈형 모금 서비스’로 변경하며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돌챔프 ‘팬덤 광고’ 서비스는 앱 내 재화인 ‘챔심’을 모아, 아이돌을 위한 모금을 직접 만드는 참여형 서비스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유저는 직접 원하는 아이돌뿐만 아니라, 원하는 광고 위치까지 선택하여 모금을 개설할 수 있다.

아이돌챔프가 유저에게 제공하는 광고 위치도 더욱 다양해졌다. ‘앱 내 광고 모금’의 경우, 아이돌챔프 차트 내 새로운 광고 위치가 생기며 유저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매체 광고 모금‘은 이번 개편에서 새롭게 도입된 기능으로, 강남역, 삼성역 등의 지하철 광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촌 U-FLEX 등 서울 도심 속 전광판 광고 등을 제공하며 초특급 서포트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코엑스 K-POP 스퀘어 전광판 광고는 여러 K-POP 팬덤 플랫폼 중 오직 아이돌챔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광고 위치다. 21m 높이의 초대형 커브드 LED 스크린으로, 영동대로와 테헤란로 교차점에 위치하여 접근성과 주목도를 모두 갖췄다. 한국 최초 초대형 및 고해상도 옥외 광고로 규모감 있는 광고 집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미션형 팬덤 광고는 기존 모금 기능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좀 더 특별한 구좌를 선물하고 싶은 유저를 위해 아이돌챔프가 직접 개설하는 팬덤 광고이다. 단계별 미션, 다양한 리워드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돌챔프 공식 트위터에서는 팬덤 광고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체 광고 모금 참여 인증을 하면 랜덤 추첨을 통해 챔심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오픈 직후부터 많은 유저들의 참여가 주목되고 있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