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첫 새해를 맞이한 데이비드 가족 (사진=MBC PLUS)
한국에서 첫 새해를 맞이한 데이비드 가족 (사진=MBC PLUS)

[엠스플뉴스]

데이비드 가족이 한국에서 첫 새해를 맞았다.

1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로, 한국살이 28년 차 핀란드 출신 레오 란타,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첫 새해를 맞이한 데이비드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새해를 맞아 스테파니가 새로운 요리에 도전했다는데. 스테파니는 지난 출연 당시 ‘소금 김밥’을 선보이며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스테파니가 도전한 음식은 새해 전통 음식인 떡만둣국. 스테파니는 굳지 않은 가래떡을 칼로 썰며 애를 먹다가 주방용 가위로 떡을 자르기 시작했다. 한국형 주방 도구에 완벽 적응한 주부 스테파니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한국 사람 다 됐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식사 후 데이비드 가족은 남산타워 나들이에 나섰다. 데이비드는 “집에서 남산타워가 보여서 항상 가보고 싶었다”며 설레어했다. 남산타워 도착 후 데이비드 가족은 연날리기에 도전했는데 잠시 후 막내 이사벨이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모두를 애타게 만들었다는 후문.

데이비드 가족의 특별한 새해맞이는 1월 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