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전 단국대 교수(사진=엠스플뉴스)
강신욱 전 단국대 교수(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희망캠프(JP 희망캠프) 강신욱 선거대책위원회 체육위원장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출신 체육인 100인이 한목소리를 낸다.

JP 희망캠프는 10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NBN타워 11층 JP희망캠프에서 강 위원장을 비롯한 국가대표 출신 체육인 100인이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JP희망캠프 관계자는 “강 위원장을 중심으로 모인 국가대표 출신 100인이 세계무대를 호령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힘을 30년간 지켜온 홍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홍 후보 지지자 100인을 비롯한 체육인은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걸 최선의 가치로 삼는다. 편법과 거짓, 위선을 거부해왔다”고 말했다.

“현 정부의 편협한 체육 정책은 수많은 체육인을 불신과 좌절의 늪에 가둬놨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선 수십 년간 쌓아 올린 한국 엘리트 체육이 추락하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 더 이상 정치로 체육의 근본이 왜곡되어선 안 된다고 판단한다. 체육이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국가 정책이 되길 희망한다. 30년간 정치인으로 부끄러움 없이 강인한 리더십을 보인 홍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앞의 관계자는 강 위원장을 비롯한 체육인 100인의 목소리임을 강조했다.

10월 21일 JP희망캠프 홍 후보 지지 선언엔 1986 멕시코 월드컵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김정남 전 감독,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홍정호, 1998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 등 20명의 국가대표 출신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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