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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1차 32강...안지훈.김준태 출전

  • 기사입력 2020.12.01 18:06:08   |   최종수정 2020.12.01 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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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2강 경기에 출전하는 안지훈, 김준태(사진=엠스플 뉴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2강 경기에 출전하는 안지훈, 김준태(사진=엠스플 뉴스)

[엠스플 뉴스]

 

대회 3일째를 맞고 있는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1차 32강 5, 6조 경기가 1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된다.

 

앞서 끝난 32강 경기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충복, 김행직이 살아남지 못하고 1차 경기를 마쳤고  최완영은 조 1위로, 최성원은 짜릿한 막판 뒤집기로, 윤성하는 두 번의 승부치기 끝에 16강에 합류했다. 또한 유윤현, 전인혁, 김현석, 최호일, 김정섭도 16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조 : 안지훈-김동룡-박현규-김상춘

 

5조 경기에는 15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던 안지훈이 출전하고 김동룡, 박현규, 김상춘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안지훈은 당구 선수로 활동한지 20년 차 선수다. 약관의 어린 시절부터 당구 선수를 시작한 안지훈은 초대 대한체육회장배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 대회는 물론 해외 당구 월드컵까지 꾸준히 섭렵하며 활동했다. 20대 중반에 갑자기 찾아온 '본태성진전증'이라는 떨림 증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의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현재는 치료를 병행하며 자신만의 스트록과 집중력으로 이를 극복. 올해 열린 경남고성군수배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UMB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마곡 대회에서 국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준결승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던 안지훈은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시합에 나선다고 한다.

 

김동룡은 5조 두 번째 시드를 받고 대회에 출전했다. 당구 선수로 활동한지 18년 차를 맞고 있는 김동룡은 대구 최고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3년 전 서울로 상경해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동룡은 전성기 때만큼은 아니어도 최근 많은 연습량으로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다고 한다. 큰 경기에 조금 약하다는 평가가 있기는 하나 베타랑 선수인 만큼 멋진 활약도 기대된다.

 

박현규는 김동룡과 더불어 대구의 쌍두마차 역할을 했던 선수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전체 7위로 본선에 올라왔고, 예선에서는 35점을 9이닝 만에 끝내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올해로 20년 차 선수로 경험 면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박현규는 멋진 활약으로 결승까지 오르겠다는 각오다.

 

김상춘 역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왔다. 5조의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평가이기는 하나 서바이벌 경기 특성상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김상춘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자신의 장점이 두께와 스트록이라 밝힌 김상춘. 아직은 무명에 가까운 선수지만 이번 경기에서 어떤 모습으로 당구 팬들에게 다가갈지 이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6조 : 김준태-황봉주-이범열-김갑세

 

6조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단연 김준태다. 2018년 군 복무를 마친 그는 2019 구리 월드컵 3위, 2019 부산광역시장배 2위, 2020 고성군수배 2위, 마이빌리어즈배 1위 등 빼어난 활약을 이어왔다. 당구 명문 고등학교 매탄고 출신으로 조명우의 선배이며, 김행직의 후배이기도 한 김준태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실력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그러나 당구 신동으로 불리던 조명우의 그늘에 가려 이인자로 불리며 선수 생활을 이어 왔고 2018년 군 제대를 기점으로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이제는 이인자가 아닌 일인자 반열에 들어서고 있다. 지금은 선수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 1순위로 꼽힐 정도로 성장한 김준태는 파워풀한 스트록과 스피드한 경기 운영이 특기이며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야심 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황봉주는 경남 김해의 선수로 당구 팬들에게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선수다. 국내 랭킹 13위에 올라있으며 15년 차 실력파 선수인 황봉주는 아직 큰 대회에서 입상은 없으나 꾸준한 실력으로 언제라도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뒤돌려치기 특기이며 언제라도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치고 달릴 수 있는 실력을 겸비했기에 이번 대회 또한 기대되는 선수다.

 

이범열은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왔다. 예선에서는 전체 8위로 통과했으며 서바이벌 3쿠션과 개인전 종목에 출전한다. 이범열은 올해 5월에 군 복무를 마쳤으며 8월에 출전한 경남고성군수배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차례로 꺾으며 3위까지 올랐다. 본인은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군 제대 후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보여진다. 이후 큰 대회가 없어 크게 활약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젋은 피의 위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김갑세는 동호인 시절 여러 대회를 휩쓸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선수를 시작했고 선수들 사이에서는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예선전에 여러 인천 선수들이 출전했으나 김갑세 혼자 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고 다른 인천 선수들의 몫까지 다하겠다라는 각오다. 5조의 김상춘과 마찬가지로 아직은 무명 선수인 김갑세가 6조 경기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할지 관심 가져 볼 만하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는 당구 미디어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준비한 대회로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서바이벌 3쿠션, 남녀 개인전, 남자 슛아웃 팀 3쿠션, 여자 포켓볼 등 다양한 대회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약 2억 9천만 원이 걸려 있으며 전 경기 생방송으로 MBC 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이수 기자 janusk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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