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스타 트레이너' 노건우와 '톱치어' 김한나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서로 본적도, 만난적도 없는 두 사람이 만난 이유가 뭘까. 오랜시간 유명 스포츠 스타는 물론, 연예계 스타들에게도 이미 정평이 자자한 노건우는 소위 "딱 보면 압니다!"라는 체형교정 전문가.

그가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김한나를 특별히 자신의 스튜디오에 초대한 이유는 사실, 노 트레이너 역시 키움 전신 넥센 히어로즈 팀 트레이너로 활동한 인연도 있거니와, "평소 활동량이 많은 치어리더들의 문제점을 유심히 살폈다"는 그는 "(치어리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돕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이른바, "노건우가 간다" 체형교정 프로그램 '노바디' 첫 번째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노바디' 노건우 트레이너(오른쪽), 김한나에게..

"한나씨 몸을 딱 보면 압니다!"

"여기저기, 저기여기 다 안 좋으시죠?"

'톱치어리더' 김한나_

"네, 맞아요!"

"치어리더 10년에 여기도 아프고.."

"네, 거기도 안 좋고.."

'노바디' 노건우의 해결책은_?

"바로 갑시다~~~"

"일단은 피로회복이 중요!"

"피로회복에 좋은 간단한 팁을 전수할게요"

"수크림을.."

"종아리에 발라주는데, 이때.."

"숟가락을 이용해 쓱쓱~ 싹싹~"

"그리고, 얼음을 수건에 포갠 후.."

"아래위로 힘껏 문지르면 됩니다!"

"어깨와 그리고.."

"목이 아플 땐.."

"허리와 어깨를 쫙 펴고.."

"두 팔을 모았다가.."

"쭉~~~"

"모았다가.."

"쭈우욱~~~"

"10회씩 3세트!"

사실, 김한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_

'힙업!'

"아랫배와 골반에 힘을 '꽉' 주고.."

"힙!"

"업!"

"10회씩 3세트!"

열심히 운동한 김한나_

"아이고 힘들어~"

하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찰칵!!"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