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엠스플뉴스]

(여자)아이들이 ‘가장 기대되는 1월 컴백 아이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12월 31일부터 약 2주간 ‘팬PD들이 가장 기대한 1월 컴백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7인조 보이그룹 빅톤을 시작으로 트레저, AB6IX 등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가수들의 컴백이 대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챔프에서 진행한 ‘팬들이 기대한 1월 컴백 아이돌’ 투표 결과 (여자)아이들이 영광의 1위 자리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컨셉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괴물 신인으로 자리잡았다. 멤버들 모두 컨셉 소화력이 뛰어나 데뷔 20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신인상 7관왕 등 화려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팀명인 (여자)아이들은 각각의 개인을 아이(I)로 놓고 복수표시접미사인 ‘-들’을 붙여 ‘여섯 명의 개성이 모인 팀’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네 번째 앨범은 (여자)아이들의 'I' 시리즈 중 하나다.

[I burn]은 ‘이별이라는 것은 완전히 잊혀질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았다. 타이틀 곡 ‘화(火花)'의 제목과 가사에서 여실히 느껴지듯, 이번 앨범에서 (여자)아이들은 타오르는 불과 화려한 꽃을 메타포 삼아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다.

41.44%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른 (여자)아이들에 이어 트레저가 29.49%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빅톤, 크래비티, 원어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투표를 실시한 아이돌챔프에서는 2월 3일까지 2월 베스트 포지션 투표 ‘메인보컬 편’을 진행하고 있다. 후보에는 엔하이픈 희승, 빅톤 강승식, 트레저 방예담, 시크릿넘버 데니스 등이 올랐고 투표 우승자에게는 강남역 지하철 와이드칼라 광고가 집행될 예정이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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