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컴백과 함께 전세계를 휩쓴 가수 CL(씨엘)이 12월 10일 새로운 음원을 발매하며 쉴틈없는 행보를 이어나간다.
신곡 '+안해180327+'와 '+투덜거려본다171115+'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의 총 3막의 이야기 중 2막에 해당하는 곡들로, CL은 이 두 곡을 통해 CL만의 당당하고 직설적인 자신감부터 진솔한 내면의 불안함까지 상반된 감정들을 전한다.
한편 CL의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는 지난 2016년 11월 25일 2NE1 해체부터 올해 11월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까지 3년간 작성한 CL의 일기 형식의 앨범으로, 각 곡의 제목 뒤에 그 곡을 작업한 구체적 날짜가 함께 표기되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발매된 '+처음으로170205+', '+DONE161201+' 두 곡은 전세계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타이틀곡인 '+DONE161201+'의 경우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등 9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이어 CL은 2주차 신곡인 '+안해180327+'와 '+투덜거려본다171115+'를 10일 오후 6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포함해 아이튠즈, 애플뮤직,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아마존뮤직, 디저, 구글플레이를 통해 월드와이드로 발매한다.
전용호 기자 yhjeon@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