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근 물 오른 활약을 보이는 손흥민(27)이 통계매체 선정 폼 랭킹에서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랐다.

11일(한국시간)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폼 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8.17점을 받아 유럽 5대 리그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두다.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폼 랭킹(사진=후스코어드닷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폼 랭킹(사진=후스코어드닷컴)

이 랭킹은 최근 리그 6경기를 바탕으로 최근 경기에 더욱 비중을 둬 평점을 산출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에버튼전을 시작으로 번리전까지 6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해 토트넘 반등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전체 1위에는 2019 발롱도르의 주인공 리오넬 메시가 위치했다. 메시는 지난 7일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메시의 지난 리그 6경기 기록은 10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히카르두 페레이라(레스터 시티),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가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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