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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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2020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공포 속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50명을 돌파했다.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7월 27일 발표를 통해 올림픽 관계자 중 7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조직위에 따르면 7명 중 2명이 올림픽 출전을 위해 입국한 선수들로, 그 중 한 명은 네덜란드 테니스 선수라고 한다. 앞서 국제테니스연맹은 26일 네덜란드 테니스 복식조인 장 줄리엥 로제와 베슬레이 쿨호프가 코로나19로 인해 2회전에 실격 처리됐다.

이 외에도 나머지 확진자 5명은 출전국 관계자(3명), 조직위 직원(1명), 위탁 업체 직원(1명)이라고 한다.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조직위가 7월 1일부터 발표한 올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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