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생기스쿨에 출연중인 공원소녀(앤, 민주), 이말년, 엘리스(채정, 혜성) (사진=e생기스쿨 캡쳐)
e생기스쿨에 출연중인 공원소녀(앤, 민주), 이말년, 엘리스(채정, 혜성) (사진=e생기스쿨 캡쳐)

- 걸그룹 엘리스-공원소녀가 이말년-기무기훈에게 하스스톤 게임을 배우는 ‘e생기스쿨’

- 12월 5일,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그랜드파이널> 이벤트 매치 출전

[엠스플뉴스]

게임을 배우는 아이돌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 ‘e생기스쿨’이 화제다.

‘e생기스쿨’은 매주 화요일 11시 엠스플뉴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는 디지털 콘텐츠로 걸그룹 엘리스의 채정-혜성 그리고 공연소녀의 앤-민주가 하스스톤 해설가 기무기훈과 인기 웹툰 작가 겸 스트리머인 ‘침착맨’ 이말년에게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인 ‘하스스톤’을 배워가는 과정을 생기발랄하게 그리고 있다.

하스스톤 게임의 기본도 모르는 초보에서 시작 이제는 어느 정도 게임을 즐기고 경기 관전의 포인트를 아는 수준까지 올라온 채정-혜성-앤-민주는 8월 중순 시작된 촬영 이후 꾸준히 개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지난 9월 출연자들이 하스스톤 유저들과 처음 만난 침착맨 트위치 생방송에서는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엘리스 채정이 ‘도톨좌’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e생기스쿨’ 1편이 공개되면서 그의 깨방정스런 ‘오로나민C 댄스’와 닉네임(도톨도톨도토리)이 커뮤니티 내 화제가 된 바 있다.

e생기스쿨 1화에서 오로나민C 댄스를 선보이는 침착맨 이말년과 엘리스 채정. (사진=e생기스쿨 캡쳐)
e생기스쿨 1화에서 오로나민C 댄스를 선보이는 침착맨 이말년과 엘리스 채정. (사진=e생기스쿨 캡쳐)

뿐만 아니라 초반에 상대적으로 게임을 어려워했던 공원소녀의 앤도 특유의 승부욕과 뒤늦게 발견한 게임 재능이 봉인 해제되며 일취월장, 이제는 도톨좌도 쉽게 이길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후문.

지난 6월 시작된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온라인 중계의 해설을 맡고 있는 기무기훈은 “여러 스케쥴로 바쁜 걸그룹 멤버들에게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출연자들이 의외로 게임 센스도 좋았고, 무엇보다 정말 열심히 게임을 배우려 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 하스스톤 해설가로서의 책임감을 느껴 더 열심히 멘토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침착맨 이말년 역시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하스스톤 게임을 아무 것도 모르는 걸그룹과 어떻게 재미있게 보여줄지 고민이 많았지만, ‘놀랍게도’ 재능과 열정을 가진 걸그룹 출연자들 덕분에 즐거운 촬영이 되었다”며 멤버들을 칭찬했다. 침착맨은 촬영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멤버들과 함께 꿀케미를 보여주며, 때로는 시크하고 때로는 뻔뻔한 특유의 매력을 발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다는 담당 PD의 전언도 있었다.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서는 e생기스쿨 교장 이말년과 담임쌤 기무기훈이 걸그룹 출연자들과 함께 졸업여행을 떠나 예능감 넘치는 아기자기한 게임과 하스스톤 실전 연습을 하는 잔망스런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마지막 에피소드는 12월 5일에 열리는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이벤트 경기에 임하는 소녀들의 도전을 담을 예정이다.

담임쌤 기무기훈과 졸업여행을 온 공원소녀(앤, 민주), 엘리스 (채정, 혜성)
담임쌤 기무기훈과 졸업여행을 온 공원소녀(앤, 민주), 엘리스 (채정, 혜성)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은 시즌1,2의 우승/준우승팀 간 3,4위전과 결승전이 펼쳐지며, 개그맨 이상준의 진행과 심지수 캐스터, 기무기훈, 레니아워의 명품 중계 해설 속에 오후 2시부터 트위치 생중계로 방송된다. 동료 멤버들의 성공적인 대회 출전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엘리스, 공원소녀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오로나민C 하스스톤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하는 시청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e생기스쿨’은 엠스플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으며 12월 1일 기준 13회까지 업로드 되었고, 3회 분량이 추가로 공개된다. 12월 중에는 MBC M 채널을 통해 30분물 4부작으로 제작되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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