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김민아, 용현지, 이신영, 스롱 피아비(사진=엠스플 뉴스 정이수 기자)
(좌측부터)김민아, 용현지, 이신영, 스롱 피아비(사진=엠스플 뉴스 정이수 기자)

[엠스플 뉴스]

21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여자부 경기에서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 국내 랭킹 1위), 용현지(경기, 3위), 이신영(경기, 7위), 스롱 피아비(서울, 2위)가 4강에 진출했다.

3쿠션 여자부 경기는 총 15명의 선수가 출전해 5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거쳐 상위 8명이 넉다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내 랭킹 1위 김민아는 조별 예선에서 김선영(서울, 12위), 김하은(안동중, 11위)을 차례로 꺾으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으며 8강에서 장가연(경북, 9위)을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지난 아시아 여자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용현지는 조별 예선에서 임경진(서울, 6위), 김보라(서울, 21위)를 차례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는 김진아를 23 대 19(28이닝)로 꺾으며 4강에 올랐다.

이신영은 한지은(경기, 5위), 김도경(대구, 22위)을 꺾고 8강에 올랐으며, 8강에서 김선영을 23 대 11(19이닝)로 크게 이기며 4강에 올랐다.

또한 지난 아시아 여자 선수권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스롱 피아비는 장가연(경북, 9위), 임애아(전남)를 제치고 8강에 올랐으며 8강에서는 한지은을 23 대 17(21이닝)로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했다.

이렇게 4강에 진출한 김민아는 용현지와, 이신영은, 스롱 피아비와 결승 진출을 놓고 24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3쿠션 여자부 준결승 경기는 22일(금) 낮 12시와 1시에 각각 열리며 네이버 TV, 유튜브,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정이수 기자 janusk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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