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에너스킨 (사진=에너스킨 코리아)
팀 에너스킨 (사진=에너스킨 코리아)

[엠스플뉴스]

한국 3X3농구의 간판 '팀 에너스킨'이 일본에서도 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준, 이동준, 노승준, 박래훈으로 구성된 팀 에너스킨은 7월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일본 3X3. EXE PREMIER' 리그의 4라운드에서 우승하면서, 아시아 웨스트 조 1위로 1~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특히 팀 에너스킨은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조 1위를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3X3.EXE PREMIER 리그에 참가한 한국 팀은 에너스킨, 코끼리 프렌즈, 윌(아시아 웨스트 3개 팀), KOREA3X3 대학선발팀, 스포츠 몬스터(아시아 이스트 2개 팀)이다.

경기는 6월 1일 진행된 1라운드를 시작으로 4라운드(7월 6, 7일)까지는 일본에서 진행되었으며, 5라운드(7월 20일)부터 8라운드(8월 18일)까지는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 컨퍼런스의 2위까지는 자동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고, 리그가 종료된 후 3위를 차지한 12개의 팀을 나열해서 상위 6개의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팀 에너스킨은 국내외 리그에서의 주목할 만한 활약은 물론, 올해 3X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는 등 끊임없는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었다. 남은 일본 3X3.EXE PREMIER 리그의 경기들에서도 팀 에너스킨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3X3농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창규 기자 liebe601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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