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 (사진=김도형 기자)
이형종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 이형종(31, LG 트윈스)이 잃어버린 타격감을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이형종은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경기 전 훈련 때는 라이브 배팅만 여러 차례 소화했다. 부상으로 잃어버린 타격감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배트를 한시도 놓지 않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형종의 경기 준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이날 LG와 NC는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12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패를 가리지 못한 올 시즌 첫 경기가 됐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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