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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극적 승부 펼치며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 기사입력 2021.08.01 09:57:51   |   최종수정 2021.08.01 09: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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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과 함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한 펜싱에서 또 하나의 메달이 나왔다. 그것도 매우 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따낸 소중한 메달이었다.

 

김지연, 최수연, 윤지수, 서지연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7월 31일 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42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5바우트까지 이탈리아에 밀리는 양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1바우트를 내준 후 서지연과 윤지수가 좋은 경기를 펼치며 2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4, 5바우트를 연달아 1-5로 마치며 15-25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그러나 한국은 10점이나 뒤지던 경기를 단 2라운드 만에 뒤집었다. 6바우트에서 윤지수가 6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무려 11점이나 내며 4점 차로 따라간 한국은 7바우트에서도 서지연이 9-5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35-33으로 뒤집었다.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동메달이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동메달이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은 8바우트에서도 분전해 먼저 40점을 올렸고, 마지막 9바우트에서 김지연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

 

한국은 8강에서 헝가리를 꺾으며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준결승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에 26-45로 패배하며 다소 침체될 수도 있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한국은 좌절하지 않고 교체선수까지 모두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김지연을 제외하면 나머지 세 선수는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최수연과 윤지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고, 서지연은 세계선수권에서 2위에 올랐던 전적이 있다.

 

한편 이번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로 한국 펜싱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사브르 개인전의 김정환(동메달)을 비롯, 남녀 사브르·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펜싱 강국의 면모를 이어나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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