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아이유가 수억원짜리 빌딩에 이어 전원주택까지 사며 '영앤리치'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중앙일보 측은 가수 아이유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와 부동산업계 측은 지난해 8월 아이유가 2층짜리 전원주택과 토지를 22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같은 해 11월 주택의 주변 땅 6필지를 8억원에 추가 구입했다. 그는 전원주택을 주말 휴식용 목적으로 산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아이유가 주말에 친할머니를 비롯한 가족과 편안하게 쉬고자 주택 등을 구매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주택 인근에 있는 김동희 공인중개사는 "양평군 내에서도 입지 조건이 뛰어난 곳이다. 집과 땅을 시세에 맞게 산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2월 어머니의 사무실과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빌딩을 46억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아이유가 매입한 빌딩은 '과천 신도시(3기 신도시)지정',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 신설 확정'등의 수혜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