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호주가 미국을 꺾고 슈퍼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호주는 13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미국을 2-1로 꺾었다.1회 호주가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티모시 케넬리의 볼넷, 앤드류 켐벨의 2루타에 이어 로버트 글랜디닝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애런 화이트필드는 1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양 팀은 7회까지 소강상태를 유지했다. 그리고 8회말 미국이 반격을 시도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크 페이튼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엠스플뉴스]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게이브 캐플러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휘봉을 잡는다.현지 매체 ‘NBC 스포츠 캘리포니아’ 알렉스 파블로빅은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캐플러와 3년 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캐플러 감독은 2018시즌부터 필라델피아 사령탑을 맡아 두 시즌을 치렀다. 하지만 지난해 80승 82패에 이어 올 시즌 81승 81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시즌 직후 캐플러 감독을 해임했다.새 감독을 찾던 샌프란시스코가 캐플러와 손을 잡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007시즌부터 팀
[엠스플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조직적인 사인 훔치기가 존재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3일(한국시간) “휴스턴이 기술적인 방법을 동원해 상대의 사인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2017년 당시 휴스턴 투수였던 마이크 파이어스와 복수의 관계자가 구단의 부정행위를 제보했다. 정규시즌 도중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 외야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상대팀 포수의 사인을 분석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포수의 사인이 유인구라는 판단이 들면 쓰레기통을 두드려 타자에게 신호를 보냈다.2017시즌은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엠스플뉴스]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 클린트 허들이 야구계를 떠난다.현지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3일(한국시간) “허들이 야구계에서 은퇴한다”고 보도했다. 허들은 최근 타격코치를 찾는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다.허들은 2002시즌 도중 콜로라도 감독을 맡아 2009년 5월까지 약 7시즌을 치렀다. 2007년에는 정규시즌 90승 73패의 성적으로 와일드카드에 진출, 그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달성했다.2011시즌 피츠버그 지휘봉을 잡은 허들은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팀을 와
[엠스플뉴스]애덤 웨인라이트(38)가 내년 시즌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뛴다.MLB.com은 13일(한국시간) “웨인라이트가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장금액 500만 달러, 인센티브 500만 달러로 최대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웨인라이트는 세인트루이스에서만 15시즌을 뛴 프렌차이즈 스타다. 통산 성적은 383경기 2103.2이닝 162승 95패 평균자책 3.39다.세인트루이스는 2019시즌을 앞두고 웨인라이트와 200만 달러 단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웨인라이트는 2019시즌 14승
[엠스플뉴스]마이크 실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차지했다.‘MLB 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간) BBWAA(미국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실트는 크렉 카운셀(밀워키 브루어스), 브라이언 스니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제치고 투표에서 총점 1위를 기록했다.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91승 71패의 성적으로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탈환했다. 수비력을 중시하는 실트 감독은 지난해 133개였던 팀 실책을 66개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실트는 1위표 10장 2위표 14장 3위표 3
[엠스플뉴스]미네소타 트윈스의 로코 발델리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MLB 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간) BBWAA(미국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발델리 감독은 미네소타 부임 첫 해 정규시즌 101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다. 동시에 팀은 9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팀의 재기에 기여한 발델리는 1위표 13장 포함 총점 106점으로 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나이는 만 38세로 역대 최연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지난해부터 양키스를 맡은 분 감독은 103승 59
[엠스플뉴스]대형 3루수 영입을 노리는 구단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MLB.com 마크 파인샌드는 1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워싱턴 내셔널스가 조시 도날드슨 영입전에 참전한다고 보도했다.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워싱턴은 곧바로 3루수 공백 문제에 직면했다.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앤서니 렌돈이 FA 자격을 얻었기 때문. 렌돈은 올 시즌 146경기 타율 .319 34홈런 126타점 OPS 1.010 fWAR 7승을 기록, 내셔널리그 최고의 3루수임을 입증했다. 우완
[엠스플뉴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지구 우승 도전은 내년에도 계속된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존 셰이는 12일(한국시간) 데이빗 포스트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클랜드의 오프시즌 전력 보강 계획을 보도했다.오클랜드는 올 시즌 97승 65패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에 가로막혀 2년 연속 와일드카드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지구 우승을 차지해야 하지만 지난 두 시즌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전력에 밀렸다. 휴스턴은 최근 3년 연속 정규
[엠스플뉴스]더스틴 페드로이아(36)가 현역 생활을 계속할 전망이다.현지 매체 ‘매스라이브’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12일(한국시간) “페드로이아가 2020시즌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페드로이아는 통산 1512경기 타율 .299 140홈런 725타점 OPS .805를 기록 중인 내야수로 14시즌을 보스턴에서만 뛴 프렌차이즈 스타다. 2007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이어 2008년 리그 MVP를 차지했고 두 번의 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최근 3시즌은 무릎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2016년(154경기)
[엠스플뉴스]류현진(32)의 LA 다저스 잔류 여부는 홈 디스카운트 유무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현지 매체 ‘LA 타임스’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올 겨울 FA 시장에서 선발과 우타 거포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하며 류현진과 다저스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이번 FA 시장에 나온 특급 선발은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다. 우타 거포 후보로는 앤서니 렌돈, 조시 도날드슨이 있다. 하지만 사치세 문제에 봉착한 다저스는 여의치 않을 경우 류현진과의 재계약으로 선회할 수 있다.류현진은 2019시즌 29경기 14승 5패 평균자책 2.
[엠스플뉴스]피트 알론소(24·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MLB 네트워크'는 12일(한국시간) BBWAA(미국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발표했다.예상된 결과였다. 알론소는 161경기 타율 .260 53홈런 120타점 OPS .941을 기록,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53홈런은 양대 리그를 통틀어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에 해당한다. 또 2019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장타력을 선보였다.한편,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
[엠스플뉴스]요르단 알바레즈(22·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수상자로 선정됐다.'MLB 네트워크'는 12일(한국시간) BBWAA(미국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발표했다.알바레즈는 존 민스(볼티모어 오리올스), 브랜든 라우(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치고 만장일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신인왕 수상은 역대 11번째다.알바레즈는 올 시즌 87경기 타율 .313 27홈런 78타점 OPS 1.067를 기록했다. 세부 성적도 압도적이었다. 알바레즈는 WRC+(조정득점생산력) 178
[엠스플뉴스]현지 언론이 류현진(32)과 LA 다저스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블루’는 10일(한국시간)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읠 말을 인용해 “다저스가 FA 자격을 얻은 리치 힐, 러셀 마틴, 류현진과의 계약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도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 14승 5패 평균자책 2.3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정상급 투수 중 한 명으로 비상했다. 평균자책 타이틀을 차지함과 동시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류현진 역시 원
[엠스플뉴스]현지 언론이 뉴욕 양키스의 오프시즌 과제로 ‘좌타 보강’을 꼽았다.‘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0일(한국시간) 양키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포함해 좌타석 소화가 가능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양키스는 내년 시즌 좌타 기근 현상이 우려된다. 셔먼은 “2019시즌 브렛 가드너, 디디 그레고리우스, 애런 힉스가 양키스 좌타석의 60%를 소화했다”고 전했다.그리고 가드너와 그레고리우스는 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다. 힉스는 토미존 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 초반 출전이 불가능하다. 가드너와는 재
[엠스플뉴스] 류현진(32)의 나이와 부상 이력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0일 ‘FA 선발 투수 3순위’ 후보 3명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1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류현진은 약 21%의 득표율에 그쳐 3위로 밀렸다.매체는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부동의 1, 2순위 FA 선발로 지목하며 3순위 후보로 류현진, 잭 휠러, 매디슨 범가너를 언급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 14승 5패 평균자책 2.32의 성적을 남겨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다.하지만 류현진을 향한 투표
[엠스플뉴스]마르셀 오수나(28)가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하지 않을 전망이다.‘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0일(한국시간) “오수나가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오수나는 2019시즌 130경기 타율 .241 29홈런 89타점 OPS .800을 기록하며 팀이 4년 만에 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통산 성적은 931경기 타율 .272 148홈런 538타점 OPS .784다.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선수는 내년 시즌 1780만 달러를 받고 소속팀에 남는다. 오수나는 20
[엠스플뉴스]콜 해멀스(35)가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단기 계약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MLB.com은 8일(한국시간) 해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팀과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해멀스는 2006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데뷔, 통산 네 번의 올스타 경력을 갖춘 베테랑 좌완이다. 정규시즌 통산 성적은 422경기 2694.2이닝 163승 121패 평균자책 3.42다. 2008년 월드시리즈에서는 2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 2.77의 성적으로 팀의 우승과 시리즈 MVP를 모두 손에 넣었다.해멀스는 올해 시카고 컵스에서
[엠스플뉴스]뉴욕 양키스가 FA 시장에 나온 ‘베테랑’ 브렛 가드너(36)를 붙잡을 계획이다.‘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8일(한국시간) 양키스와 가드너가 재계약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가드너는 2008년 데뷔해 12시즌을 양키스에서만 치른 프렌차이즈 스타다. 올해 만 36세가 된 가드너는 141경기 타율 .251 28홈런 74타점 OPS .829 fWAR 3.6을 기록했다. 한 시즌 개인 홈런, OPS 기록을 경신하며 부상자가 속출한 양키스 외야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구단 측은 가드너와의 재계약에 긍정적인 분위기다. 브
[엠스플뉴스]2019시즌 실버슬러거 수상자가 결정됐다.MLB.com은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양 리그 포지션별 실버슬러거 수상자를 보도했다.마이크 트라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트라웃은 2019시즌 134경기 타율 .291 45홈런 104타점 OPS 1.083을 기록했다.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한 트라웃은 신인 자격을 갖춘 2012년 첫 번째 실버슬러거를 차지, 통산 7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7회 이상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타자는 배리 본즈(12회)를 포함해 역대 7명에 불과하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