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춘추]“훌륭한 프로선수 뒤에는 분명 훌륭한 코치가 있습니다. 외국의 유소년, 프로들이 골프교육을 받고 싶은 나라가 대한민국이길 바랍니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회원이자 정규투어 프로골퍼 출신인 이기화프로(이기화골프아카데미 원장)가 한국골프의 미래를 위해 제정한 제2회 ‘의정 지도자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8일 올림픽 CC에서 진행된다.한국골프미디어협회(회장 조성수)가 주최하고 이기화 골프아카데미가 주관하여 프로골프협회 관련 인사들의 심사와 추천과정을 통해 선정된 숨어있는 ‘히든지도자 및 골프유망주’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
[스포츠춘추]2월 17일(한국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우즈의 정규투어 복귀는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7개월 만이다.이날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은 우즈를 보러 온 갤러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들 우즈의 스윙에 숨죽인 채 카메라만 들고 있다.
[스포츠춘추]2월 13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최종 라운드.애덤 헤드윈이 16번 홀(파 3)에서 티샷한 공이 간발의 차로 홀을 지나치자 아쉬워하고 있다. 이 공이 홀으로 들어갔다면 헤드윈은 홀인원을 기록할 수 있었다.2017년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헤드윈은 '홀인원보다 힘들다'는 59타를 기록한바 있다.
[스포츠춘추]2월 9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WM 피닉스 오픈 프로암 . 전 메이저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스윙하고 있다.몸에 밴 직업병(?) 탓일까. 스윙 후 한 손을 놓는 게 마치 ‘빠던’과 비슷하다.
[스포츠춘추]2023년 2월 7일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싱가포르 클래식.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프로골퍼 데이비드 와츠가 대회 2라운드 11번 티 샷 후 모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웃는 걸까. 이를 악문 걸까.선글라스로 가린 그의 눈빛이 궁금하다.
[스포츠춘추=영암]8월 14일 막을 내린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이 대회에선 캐나다 교포 신용구(32)가 강경남(39)과의 2차 연장 접전 끝 우승을 차지했다.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사우스링스 영암CC)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열린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은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1부) 후반기 첫 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신용구, 강경남 못지않게 골프계 눈을 사로잡은 이가 있다. 국가대표를 거쳐 올해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김승민(22)이다. 그는 올 시즌 KPGA 스릭슨투어(2부)에서 활약 중이
[스포츠춘추=영암]“평소보다 힘들다는 게 느껴집니다.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았어요.”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 참여한 선수들의 공통된 얘기다.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사우스링스 영암CC)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열린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역대 두 번째로 긴 코스에서 열렸다. 사우스링스 영암CC 코스는 7,557야드(6,910m)였다. 역대 최장은 2007년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에서 열린 금강산 아난티 NH농협오픈이었다. 당시 코스는 7,630야드(6,977m)였다.
[스포츠춘추=영암]‘캐나다 교포’ 신용구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1부)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선두 이동민, 윤성호에게 3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해 일군 역전승이었다. 신용구는 8월 14일 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사우스링스 영암CC)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열린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최종 라운드(4)에서 2차 연장 접전 끝 정상에 올랐다. 신용구는 “골프가 생각대로 되는 건 아니”라며 “차근차근 풀어가자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회 내내 컨디션이 좋은 건 아니었다. 1
[스포츠춘추=영암]우성종합건설은 2019년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우성종합건설은 대회 개최를 비롯해 골프 구단 운영과 유소년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사우스링스 영암CC) 카일필립스 코스에선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우성종합건설 오픈이 열렸다. 올해로 4회째 대회였다. 변화가 있었다. 우성종합건설 오픈은 2021년까지 경상남도 창원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렸다. 2022년엔 사우스링스 영암CC로 장소를 바꿨다. 부산 출신 두 기업가의 의기투합 결과였다. 두
[스포츠춘추=영암]윤성호(26·휴셈)는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윤성호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엔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8년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1부)에 데뷔했다. 그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선 준우승을 차지하며 골프계의 눈을 사로잡았다. 윤성호는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다. 2020년엔 11개 대회에서 모두 컷오프됐다. 이유가 있었다. 가정사였다. 골프에만 집중할 수 없는 시간이 이어졌다. 윤성호는 이를 악물었다.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죽을힘을 다했
[스포츠춘추=영암]이동민(37·동아오츠카)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세 번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동민은 8월 13일 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사우스링스 영암CC)에서 열린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동민은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보기 1개)를 잡아내며 공동 10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이동민은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동민은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윤성호와 공동 선두에 이름
[스포츠춘추=영암]“호남에서 열린 대회가 이렇게 큰 관심을 받는 건 처음입니다. 기대 이상이에요.” 한국프로골프(KPGA) 관계자의 얘기다. 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사우스링스 영암CC)에선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이 열리고 있다.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 후반기 첫 대회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사우스링스 영암CC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치러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말(13일 토요일)에 열린 대회 3라운드엔 1, 2라운드보다 많은 갤러리가 함께 했다.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3라
[스포츠춘추=영암]배용준(21·CJ온스타일)은 2018~2020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골프 유망주였다. 2021년엔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2부) 8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배용준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1부)에 도전하고 있다.배용준은 7월 17일 유망주 딱지를 뗐다. 배용준은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의 개인 첫 우승. 배용준은 2022시즌 KPGA 신인상
[스포츠춘추=영암]이동민(37)이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후반기 첫 대회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동민은 8월 12일 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사우스링스 영암CC)에서 펼쳐진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2라운드에서 쾌조의 샷감을 보였다. 이동민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선 버디만 무려 8개(보기 1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동민은 중간 합계 11언더파로 차강호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
[스포츠춘추=영암]8월 12일 전라남도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사우스링스 영암CC)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 2라운드. 이날 경기는 오전 6시 50분 시작했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낙뢰로 경기가 세 차례나 중단됐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정상 진행이 가능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관계자는 “대회 2라운드까지 비가 많이 내린 건 아니”라며 “낙뢰로 2라운드 시작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매우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날씨다. 체력 관리가 대
[스포츠춘추=태안]한국프로골프(KPGA) 한장상(82) 고문은 전설 중의 전설이다. 한 고문은 1955년 골프와 첫 인연을 맺었다. 서울컨트리클럽에서 캐디로 일할 때였다.한 고문은 1956년 골프를 시작했다. 내장객이 준 5번 아이언과 7번 아이언으로 장갑 없이 연습에 매진했다. 한 고문이 이룬 업적은 화려하다. 한 고문은 1960년 제3회 KPGA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 고문의 첫 우승이다.1964~1967년엔 4년 연속 한국오픈 정상에 올랐다. 1968~1971년엔 4회 연속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972
[스포츠춘추=태안]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솔라고CC)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7월 14~17일)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들의 활약이 도드라지고 있다. 이번 대회 단독 선두는 배용준이다. 그는 올 시즌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배용준은 대회 첫날부터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튿날에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 방식은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다. 선수들
[스포츠춘추=태안]7월 14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솔라고CC)에서 막을 올린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골프계의 눈이 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1부)에 데뷔한 한 선수를 향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배용준(21·CJ온스타일)이다. 배용준은 대회 첫날부터 물오른 샷감을 뽐냈다. 배용준은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성적을 매기는 이번 대회 첫날 21점을 뽑아냈다.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했다. 배용준의 활약은 15일 2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배용준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12점을 추
[스포츠춘추=태안]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이 눈코 뜰 새 없는 일주일을 보냈다.황중곤은 7월 3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아시아드CC)에서 열린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황중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2017년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이후 처음이다. 황중곤은 “많은 분이 자기 일처럼 기뻐한 우승이었다”며 “지난 1주일은 지인들과의 식사로 가득했다”고 했다. 우승의 기쁨을 누릴 시간이 많았던 건 아니다. 황중곤은 11일부터 다시 운동에
[스포츠춘추=태안]7월 15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솔라고CC). 솔라고CC 솔코스에선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2라운드가 치러졌다.이번 대회 방식은 변형 스테이블포드다. 매 홀 결과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홀마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이 주어진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과 차이가 있다. 기존 방식에선 이글 4점, 버디 3점, 파 2점, 보기 1점 등을 받는다. 홀마다 획득할 수 있는 점수 차가 크지 않다. 한국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