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대타로 출장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빠르게 승부를 걸었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8회 2사 1, 3루에서 김하성은 투수 팀 힐을 대신해 대타로 투입됐다. 상대는 우완 조 켈리. 김하성은 초구 86.8마일 너클 커브에 과감히 배트를 휘둘렀지만, 타구는 켈리 앞으로 향했다. 투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전날 홈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9회 마무리 마크 멜란슨과 교체되며
[엠스플뉴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어버렸다. 최지만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안타 생산이 불발됐고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50으로 떨어졌다. 1회 1사에서 첫 타격에 임한 최지만은 선발 가렛 리처즈를 상대했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른 최지만은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기회에서도 타격감은 살아나지 않았다. 2회 1사 2
[엠스플뉴스]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이 마이너리그를 폭격 중인 박효준(25)에 관해 입을 열었다. 기회는 찾아올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양키스 담당기자 맥스 굿맨은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SNS에 "트리플A에서 박효준이 중견수로 출전했고 분 감독은 이에 관해 다재다능함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박효준은 주 포지션인 유격수, 2루수에 이어 외야 수비에도 나서며 유틸리티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효준은 양키스 산하 트리플A팀 스크랜턴/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26경
[엠스플뉴스] 피트 알론소(27·뉴욕 메츠)가 홈런 더비 우승자 타이틀 수성에 나선다. 알론소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에 "내가 돌아왔다"라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9년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승전에서 알론소는 홈런 23개를 터트리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를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4일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개최한다. 알론
[엠스플뉴스] 승리에 목이 마를 대로 말랐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0번째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4연전 시리즈에 등판할 선발 투수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김광현, 애덤 웨인라이트, 요한 오비에도를 예고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나흘 휴식 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김광현은 11경기에 등판해 1승 5패 50이닝 44탈삼진 평균자책 3.60을 기록하며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도 순조롭다
[엠스플뉴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6일 만에 재회한다. 이번에도 '승수 쌓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볼티모어와의 4연전 시리즈에 등판할 선발 투수로 앤소니 케이, 알렉 매노아, 류현진, 로스 스트리플링을 예고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닷새 휴식을 가진 후 시즌 7승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류현진은 14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83이닝 69탈삼진 평균자책 3.25를 기록하며 에이스 임무를 수행 중이다. 여기에 지난 6월 5일 휴스턴
[엠스플뉴스] '1억 5000만 달러의 사나이' 조지 스프링어(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부상 침묵을 깨고 51일 만에 필드 위를 누볐다. 하지만 존재감은 미약했다. 스프링어는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51일 만에 복사근 부상을 털고 돌아온 스프링어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 공격에 전혀 기여를 하지 못한 것.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58로 떨어졌다. 2회 1사에서 첫 타격에 임한 스프링어는 선발 샌디 알칸타라를
[엠스플뉴스] 김하성(26)의 홈런포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김하성은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대타로 출장했다. 5회 1사에서 김하성은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대신해 대타로 출전했다. 다저스 에이스 커쇼와 맞선 김하성은 3구째 74.3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좌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이는 시즌 5호 홈런.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친 아시아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김하성의 통쾌한 홈런에 샌디에이고 구단은 "킹에게 왕
[엠스플뉴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상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3·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홈런포를 폭발했다. 김하성은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5회 대타로 출장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사에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대신해 김하성을 대타로 투입했다. 김하성은 선발 커쇼와 맞섰고 3구째 74.3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이는 김하성의 시즌 5호 홈런. 이로써 김하성은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친 아시아 최초의
[엠스플뉴스] 올 시즌 뉴욕 메츠가 선발진 줄부상에 울상을 짓고 있다. 마커스 스트로먼(30)도 글러브를 내려놓았다. 스트로먼은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실점 없이 마친 스트로먼은 2회 선두타자 오스틴 라일리를 상대하던 도중 몸 상태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스트로먼은 즉시 트레이너를 호출했고 코치진도 함께 마운드를 방문했다. 코치진과 몇 분간 대화를 나눈 스트로먼은 이후 연습 투구에 임했지만,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MLB.com'은
[엠스플뉴스] 지독한 부상 악연이다. 바이런 벅스턴(28·미네소타 트윈스)이 이번엔 골절상을 입었다. 'MLB.com'은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벅스턴은 엑스레이 검진 결과 왼손 골절 판정을 받았다. 몇 달 동안은 아니더라도 몇 주간은 자리를 비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정확한 복귀 시기를 가늠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벅스턴은 지난 22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회 상대 선발 타일러 마흘의 3구째 직구에 왼손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벅스턴은 이내 1루로 뛰어가며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결국 5회에 교체되
[엠스플뉴스]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지만, 몸이 버티지 못하고 있다. 'MLB.com'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담당기자 키건 매더슨은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피어슨은 오른 사타구니 염좌로 트리플A에서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앞서 피어슨은 개막을 앞두고 두 차례 사타구니 통증을 느끼며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이후 부상에서 돌아온 피어슨은 지난 5월 1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으나 2.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설상가상'으로 피어슨은 경미한 어깨 부상에 시달리며 마이너리그에서 재
[엠스플뉴스] 불행 중 다행으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큰 악재를 피했다. 'MLB.com'은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은 엑스레이 검진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매일 상태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 22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6회 수비에서 김하성은 윌 스미스의 빠른 땅볼 타구를 몸으로 막아낸 뒤 1루에 송구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냈다. 하지만 김하성은 7회 수비에서 교체되었다. 타구를 처리하던 도중 손가락에 공을 맞았던 것.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
[엠스플뉴스] 줄기차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던 라파엘 바란(28·레알 마드리드)이 협상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6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바란의 에이전트는 이번 주 맨유와 만나 이적에 대한 논의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란과 레알의 계약은 1년 뒤에 만료된다. 앞서 주전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와 결별한 레알은 바란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란은 다른 옵션들을 고려 중이다. 열린 마음으로 타 팀의 제안도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의사다. 매체는 "맨유가 바란을 주요 영입 후보로
[엠스플뉴스] 에당 아자르(30·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기량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아자르는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2일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3차전 핀란드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SPN'에 따르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은 핀란드와의 경기에 아자르를 선발로 출전시킬 예정이다. 지난 1차전과 2차전에 교체로 출전했던 아자르는 "아직 90분은 못 뛸 것 같다. 경기 당일 상태를 봐야겠지만, 제대로 뛸 수 있는 수준에서 50분이든 60분이든 전력을 다할 것이다.
[엠스플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패전에 멍에를 썼다. 김광현은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47구)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승(4패) 사냥이 불발됐고 평균자책은 3.72에서 3.60으로 떨어졌다. 경기 후 김광현은 화상 인터뷰에서 "오늘 이겼어야 했는데 실투 하나로 점수를 주게 되어 아쉽다. 한국은 어버이날이 있는데 여기는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로
[엠스플뉴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에이스의 위용을 떨치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 하나, 제인지업에 대한 고민은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6승째(4패)를 달성했고 평균자책은 3.43에서 3.25로 떨어졌다. 경기를 마친 류현진은 화상 인터뷰에서 "체인지업 제구에 어려움이 있다. 나머지 구종들은 좋았던 것 같다. 불펜에서
[엠스플뉴스] 양현종(33)이 마이너리그에서도 분위기 쇄신에 실패했다. 양현종은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의 2021 마이너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3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46개(스트라이크 33개)를 기록했다. 1회 양현종은 선두타자 DJ 피터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묶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로 나온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양현종이 던진 초구가 홈런
[엠스플뉴스] 더블헤더 경기에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승리를 수확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김광현은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승 도전(4패)에 실패했고 평균자책은 3.72에서 3.60으로 떨어졌다. 김광현은 1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 볼넷을 허용했고 2회 댄스비 스완슨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선두 타자와의 대결에서 어려움
[엠스플뉴스]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생산에 성공했지만,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최지만은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최지만은 안타를 만들었다. 1회 1사에서 최지만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했고 5구째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하나, 후속 타자 랜디 아로사레나가 병살타를 치며 진루에 실패했다. 이후 최지만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 무사 1루와 6회 1사 2루에서 모두 중견수